누보, 경기관광개발주식회사와 큐로컨트리클럽 코스 관리 용역 계약 체결

올해 골프장∙조경 사업 매출 지난해 대비 35% 성장해 약 274억원 예상

2022-01-18 11:47 출처: 누보

수원--(뉴스와이어)--기술 기반 농업 전문 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경기관광개발주식회사와 큐로컨트리클럽 코스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누보 담당자는 “큐로CC는 누보가 2020년부터 코스 관리를 맡고 있는 골프장으로, 검증된 골프장 관리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재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며 “12월에 신규 체결한 애경중부컨트리클럽 코스 관리 용역 계약에 이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누보가 관리 중인 큐로CC와 레인보우힐스CC가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3차 대회’와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을 각각 개최한 바 있다. 대회 개최가 가능할 정도로 수준 높은 누보의 골프장 코스 관리 실력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누보는 골프장 전용 농자재 개발부터 인력, 방재, 조경 공사 등 코스 관리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기준 국내 골프장 중 코스 관리를 전문 회사에 위탁하는 골프장은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며, 토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문 골프장 관리 위탁 업체로 차별성과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누보는 올해 골프장·조경 사업 매출이 약 274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1년의 해당 사업 추정 매출액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김창균, 이경원 누보 대표이사는 “누보는 비료 회사 중 사업 다각화를 성공한 몇 안 되는 사례를 지녔다”며 “코로나19 등에 따른 골프장 M&A 활성화로 사모펀드의 골프장 인수 증가와 함께 골프장 위탁 운영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사업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누보는 14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7호스팩(332290)과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누보는 합병 승인에 따라 3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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