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시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를 각 자치구 및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심사한 뒤 총 32명이 선정됐다.
이중 서울시장상은 19명,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상은 1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경찰, 회복자상담가, 당사자가족지원가 등 정신건강 현장에서 전문성과 헌신으로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직군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회복 지원 활동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시의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서울시장상
◇ 개인
이혜경(은평구보건소), 임현자(종로구보건소), 강지희(동대문구보건소), 박선희(중랑구보건소), 오화영(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동열(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현섭(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하은(태화샘솟는집), 이재철(회복자상담가)
◇ 기관
강남구보건소, 동대문구보건소, 관악구보건소, 은평구보건소, 종로구보건소, 중랑구보건소, 영등포구보건소, 도봉구보건소, 동작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상
◇ 개인
우호연(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윤영준(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소예(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진영(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두태(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홍아영(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주현(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영건(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명조(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희선(당사자가족지원가), 김영화(서울경찰청)
◇ 기관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는 현장에서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헌신해온 전문가들의 노력이 서울시 정신건강사업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건강한 마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는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투게더_마음의 순간을 함께해요.’를 주제로 마음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