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우수 청소년동반자가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뉴스와이어)--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김성애 청소년동반자가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청소년동반자’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단 4명만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김성애 청소년동반자의 전문성과 우수한 사례 개입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시상은 11월 11일 개최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김성애 청소년동반자는 2013년부터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중·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사례 관리에 헌신해 왔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가출, 비행·폭력, 학업 중단, 성매매 피해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상담자는 청소년의 문제 유형과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만남과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신뢰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사회·문화·체육 활동 연계 및 지역 자원 연결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는다.
김성애 청소년동반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일상 회복, 자립 동기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김성애 청소년동반자는 수상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난 청소년들과의 관계는 제게 큰 배움이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문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와 촘촘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