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가 17일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가 17일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일본어 말하기 대회다. 표현력·어휘력·정확성·유창성 등 말하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5개 부문을 선정 및 시상한다.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가렸다.
대상은 ‘100円とお巡りさん(100엔과 경찰아저씨)’라는 주제로 일본에서의 경험을 재치있게 풀어낸 일본어학부 박진아 학우가 수상했다. 박진아 학우는 “부족한 일본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정성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 ‘雨垂れ石をうがつ(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의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우, 우수상 ‘住めば都(정들면 고향)’의 한국어학부 이현아 학우, 장려상 ‘私の絆(나의 인연)’의 일본어학부 김성현 학우, 인기상 ‘誰もみな、自分の人生を一冊の本につづる(누구나 자기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의 일본어학부 양연 학우에게 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회를 개최한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은 “날로 늘어가는 우리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에 보람을 느낀다”며 “2011년 시작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온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일본어학부의 명실상부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돕는 취업설명회 등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상담은 전화나 이메일(ipsi@cufs.ac.kr)로 연락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